과메기는 주로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즐겨먹는 한국의 전통 해산물로 원래는 굴비(말린생선)의 일종으로, 주로 경상북도 포항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이 지역의 차가운 바람과 적당한 습도가 과메기 말리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영양가
과메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DHA와 EPA 같은 필수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D,E 및 B군, 철분, 칼슘,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청어나 꽁치보다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더욱 풍부하며 생산과정에서 핵산이 더욱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방지에 효능이 있습니다.
효능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며, 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면역체계를 강화하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
과메기에 들어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신체에 쌓여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합니다. 노화방지와 세포가 손상되는것을 막아줍니다.
혈압 관리
과메기에 들어있는 DHA ,EPA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뇌 건강
혈관을 청소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두뇌 기능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불포화지방산과 핵산은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뇌기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년층과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피로회복
과메기의 아스파라긴산이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뼈 건강
과메기에는 뼈건강에 도움이되는 칼슘이 풍부하며, 칼슘이 흡수율은 높이는 비타민 D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꾸준히 먹는다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시 소화 불량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푸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량 섭취시 통풍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통풍환자라면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메기는 염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다 섭취에 유의하고 하루에 100g정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칼로리
과메기는 한접시(약100g)의 칼로리는 대략 150kcal~200kcal 정도이며 , 다이어트에도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좋은 단백질입니다.
과메기는 맛과 영양가를 모두 갖춘 한국의 전통 해산물로 제철에 맞춰 적절하게 섭취하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먹는방법
생으로 먹는 방법
생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맛있으며 과메기 껍질을 잘 벗기고, 칼로 살살 찢어 먹습니다. 과메기의 짭짤한 맛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구워서 먹는 방법
구워먹으면 과메기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과메기를 깨끗이 세척한 후 핏물을 빼줍니다. 과메기의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약한불로 앞뒤로 살짝 구워줍니다. 살짝 노릇노릇 해졌을 때 먹습니다.
조림으로 먹는 방법
조림으로 먹게되면 과메기의 느끼한 맛을 줄여줘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과메기를 씻어 핏물을 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냄비에 넣어 물을 부어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간장,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등을 넣고 조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