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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를 보았는데요 진종서 배우 주연의 영화로 한국 액션영화 발레리나가 넷플릭스 공식 주간 글로벌 시청 순위에서 역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최초로 1위를 차지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발레리나의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0월 6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 대한민국 액션, 누아르, 범죄영화입니다. 감독 이충현 출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이며 러닝타임 93분 청소년 관람불과 등급입니다. 발레리나 감독 이충현은 고래잡이, 사랑잡이, 그렇게 그날 아침은, 텔미, 창문을 열다 등의 단편영화를 주로 연출한 감독으로 2015년 단편영화 몸값을 통해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년 콜로 장편연출에 데뷔하였으며 발레리나는 이충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작품입니다. 이충현 감독은 미장센이라는 작업을 주로 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번 발레리나 작품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잘 들어내어 연출하였고 모든 장면마다 시각적인 면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작품에 드러났습니다. 일부 장면에서는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종서 배우는 능력있는 전직 경호원 출신의 역할인 옥주라는 역을 맡았습니다. 김지훈 배우는 주로 못된 짓을 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최프로라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박유림배우는 최민희라는 역을 맡았고 옥주의 친한 친구이며 복수를 부탁한 발레리나입니다. 그 외의 출연진으로 김무열 배우는 최프로가 속한 조직의 보스역할인 조사장역으로 나오며 신세휘배우는 피해자 학생인 여고생역을 맡았으며 박형수배우는 최프로의 약사동료인 명식역으로 등장합니다. 그 외에 김영옥 배우는 총포사 할머니역 주현님은 총포사할아버지역을 맡았습니다. 장윤주 배우는 문영언니 역으로 등장합니다.
전직 경호원 출신인 옥주는 늦은 새벽시간에 만나자는 친구의 전화를 받습니다. 반가운마음에 친구의 집을 찾아갔지만 친구의 집에는 자살로 목숨을 끊은 친구와 복수를 부탁한다는 메모만이 남겨져있었습니다. 단서를 쫓아 친구 민희가 죽게 된 원인제공자인 최프로를 알아내었고 의도적으로 최프로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옥주는 최프로와 만나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을 하고 호텔에 있던 다른 피해자인 여고생의 도움을 받아 함께 탈출합니다. 조사장은 부상을 입었던 최프로가 깨어나자 이상한 영상을 찍은 것에 대해 화를 내며 옥주를 3일 안에 데리고 오라고 최프로에게 지시합니다. 최프로는 약국으로 위장한 비밀마약업소에서 옥주를 처리할 방법을 약사인 명식과 모의합니다. 약사로 보이는 명식은 실제로는 킬러로 최프로는 명식에게 1억을 줄 것을 약속하고 옥주를 처리하라고 합니다. 옥주는 경호원 선배인 문영언니를 만나 장비를 빌리러 갔다가 총기밀수업자 부부를 소개받게 됩니다. 최프로는 옥주를 도왔던 여고생을 폭행하고 감금합니다. 옥주는 무기를 챙겨 조사장의 승마장으로 가서 최프로를 찾습니다. 옥주는 최프로의 마약연구소에 찾아가 여고생을 찾고 여고생이 트럭에서 기절한 채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최프로는 옥주에게 자신에게 복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옥주는 발레리나가 기억나지 않냐는 말과 함께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린 여고생과 함께 최프로를 죽이고 복수에 성공합니다.
영화 발레리나의 평점은 네이버 6.84점 왓차2.6점으로 아쉬운 평점과 후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에서 개연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와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옥주가 경호회사를 그만두게 된 사연에 대해 관객이 알 수 없었고 초반에 최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도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옥주가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도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무리가 없다는 것에도 의구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흥미로움이 가득했던 스토리에 비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허무하게 끝난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생각이 드는 영화 발레리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