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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서울의 봄 영화가 관객수 397만 명을 기록하며 네이버 평점 9.5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2.12사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 중 군사정권 쿠데타를 알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연기로는 알아주는 주연배우들이 연기하여 극의 몰입도가 더욱 좋았던 서울의 봄 영화의 등장인물과 출연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2.12 사태의 역사적 사실을 먼저확인하고 싶다면 클릭클릭

     

    주연배우 역할 실존인물정보

     

     

     

     

    전두광  역 -황정민 

    전두환 국군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본부장으로 김재규를 조사하면서 권력을 쥐게되었고, 참모총장인 정상호에게 멀리 좌천될 위기에 처하자 미리 선수를 쳐서 정상호를 납치하고 군사적 반란을 일으켜 임시 대통령에게 사인까지 받아내어 대통령의 자리까지 차지하였습니다. 군부를 장악한 후 간접선거를 통해 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12대 대통령까지 이어갔으며 4.17 비상계엄 전국대 조치를 발동하고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주도하였습니다.

    이태신 역-정우성

    실존인물 장태완 소장 수도경비 사령관으로 전두광의 쿠데타를 막고 서울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결국에는 전두광에게 패하고, 감옥에 잡혀가게 됩니다. 갑종 출신 장군으로 영화에 등장하며, 전두광을 필두로 군 사조직 하나회의 세력이 커지자 이태신을 이를 견제하기 위해서 정상호 대장의 설득으로 수도경비사령관을 맡게 됩니다. 자신이 맡은 바 본분을 다하는 군인입니다. 장태완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육군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참모부 차장을 거쳐 1979년 11월 수도경비사령관을 맡게 됩니다. 한 달 뒤 12.12 전두환을 주축으로 한 신군부가 반란을 일으키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대통령 재가 없이 강제 연행합니다. 쿠데타 이후 45일간 조사를 받고 전두환에 의해 1980년 육군 소장으로 강제 예편되었고  이때의 일로 아버지와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 이후 한국 증권 전산 회장, 재향군인 회장,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010년 사망하였습니다.

     

    정상호 역 -이성민

    실존인물 정승화 대장 육군참모총장 겸 비상계엄사령관으로 권력을 잡는 전두광을 견제하다가 미리 선공격한 전두광 일당에게 납치당하고 대통령 시해 관련 혐의로 10년형을 받게 되었다. 모진 고문 끝에 석방되었고 보충병 이등병으로 무려 17계급이나 강등당하는 치욕을 겪었습니다.  군인연금 수급권도 박탈되어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두환 정부 이후 노태우 정부 때 육군대장의 자격을 대찾았고 박탈되었던 급여와 연금도 수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2년 사망하였습니다.

    노태건 역-박해준

    실존인물 전 노대통령 역할로 9보병사단장 이며 전두광의 친구입니다. 12.12 군사반란을 도모하며 노태우 대통령입니다. 전두환이 집권한 이후로 정치인으로 전향하였으며 6월 항쟁 이후에 6.29 선언을 발표하며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받아들이고 최초의 국민 직선제 대선에서 제13대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공수혁 역-정만식

    실존인물 정병주 특전사령관으로 영화속에서 공수혁 역으로 신군부 세력에 끝까지 맞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1212 사태 때 믿었던 부하들의 배신으로 인하여 체포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태완은 나중에 공기업 사장으로 임명되어 새 삶을 살았지만 정병주 사령관은 신군부로부터  배격당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군인연금도 수령하지 못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212 쿠데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89년 경기도 양주시 송추계곡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오국상 역 -김의성

    실존인물 노재현 국방부장관이며 쿠데타 당시에 신군부에 회유당하여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체포에 동의하였고 장태완 사령관의 항복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노재현 국방부 장관은 공관에서 총성소리에 놀라 잠옷차림으로 대피했던 일화는 화제거리로 계속 이야기되었습니다. 박정희 정부 때 육군참모총장과 합동참모본부의장까지 지내고 대장으로 전역한 최고위급 출신 군인이며 1212 쿠데타 이후 공기업 사장을 역임하다 2019년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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