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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개봉한 농구부 영화 리바운드를 보았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영화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부산중앙고 농구부원과 강양현 코치의 피땀이 고스란히 담긴 여정을 실화로 담은 작품으로 2021년 전국고교농구대회 출전한 팀의 이야기로 청춘들의 땀냄새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영화 리바운드 함께 즐겨보시겠습니다.

    장항준감독영화 리바운드 출연진

    배우 안재홍은 강양현역으로 과거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회우승과 최우수선수로 선발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프로농구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은퇴를 하게 됩니다. 현재는 자신의 모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를 하며 해체 위기에 처한 농구부의 새로운 코치로 임명되어 팀을 다시 일으키고 농구부 우승까지 이끌게 됩니다. 배우 이신영은 천기범 역할로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포인트 가드로서 에이스로 주목받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키가 크지 않고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슬럼프에 빠져있습니다. 강양현의 권유로 부산증 앙고 농구부에 들어오게 됩니다. 배우 정진운은 배규혁역할로 농구부의 스몰 포워드로서 발목부상으로 농구선수의 꿈을 저버렸지만 감독의 설득으로 농구를 다시 시작합니다. 중학교 때 기범과 동료였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둘이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배우 김택은 홍순규역할로 농구부의 센터역할입니다. 배우 정건주는 정강호 역할로 농구부의 파워 포워드로 길거리 농구를 하던 중 감독의 눈에 띄게 됩니다.  배우 김민은 허재윤역할로 농구 경력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경기를 뛰지 않아서 공식적인 기록이 없는 선수입니다. 안지호 배우는 정진욱 역할로 농구부의 슈팅가드로 조던 티셔츠를 즐겨 입고 활발한 성격의 선수입니다. 

    내용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해체위기에 놓여있는 팀으로 학교의 교장선생님도 운영비와 코치비용을 쓰기 싫어합니다. 농구부의 명맥을 끊어버릴수는 없기에 교사들이 힘을 합쳐 과거에 선수로 활약했었던 공익근무요원 강양현을 채용하자고 입을 모읍니다. 모교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하던 시기에 최고우수선수로 뽑혔던 만큼 자신이 다시 농구의 세계에 몸담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키워왔던 한준영, 부상으로 꿈을 접고 길거리 내기 농구를 하고 있는 배규혁, 천재선수였지만 키가 작아 슬럼프에 빠진 천기범,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출신의 홍순규, 길거리 농구로 실력을 닦아놓은 정강호, 경력은 오래됐지만 벤치만 지켰던 허재윤, 농구열정은 최고인 슈팅가드 정진욱과 함께 팀을 꾸립니다. 농구부를 꾸려 전국대회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인 용산고를 만나게 되고 심지어 경기당일에는  부산중앙고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수였던 준영이는 부모님의 설득으로 갑자기 용산고의 선수로 가버리게 됩니다. 중앙고는 갑자기 주력선수가 빠져버린 탓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몰수패라는 치욕적인 결과를 안고 돌아오게 됩니다. 6개월간의 출전정지를 당하게 되어 학교에서도 욕을 먹고 농구부원 부모님들에게도 면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익근무가 끝나고 학교에서 퇴출될 상황에 놓인  강감독은 어린 시절 자신의 훈련일지를 보며 농구에 대한 마음을 다시 불태우고 교장의 집 앞에서 농구부의 복귀를 위해 무릎을 꿇으며 애원합니다.  그렇게 다시 모일 수 있게 되어 2021년 전국고교농구대회에 출전합니다. 학교에서는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였고 좁은 승합차에 일곱 명이 겨우 구겨타고 경기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후보선수하나 없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결승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용산고와의 경기에서 치열하게 경기를 이어가던 중 마지막 쿼터에서는 선수들이 퇴장당하며 힘겹게 경기를 이어나갑니다. 10점 차이로 패배를 하였지만 3명이서 치른 경기로는 훌륭하게 치른 경기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리뷰 실화

    현실판 슬램덩크라는 실화바탕의 감동스토리에 기대감을 모았던 영화인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어갔습니다. 농구의 승부를 위해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농구를 잘 알지 못하더라고 영화를 보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고 적당한 개그와 감동포인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하고 체력소모가 컸던 상황 속에서 교체선수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실제로 더욱 와닿았습니다. 마지막에 실제 선수와 영화 속 선수의 모습이 차례대로 나오면서 영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지금 얼마큼 성장하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줘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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