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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이라는 영화는 2015년도 작품으로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극한직업, 멜로가체질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님의 초기 작품으로 이병헌감독님의 작품은 보고 나서 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코미디영화 스물도 다시 보고 주인공소개 영화내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배우 김우빈은 차치호역을 맡았습니다. 치호는 하루종일 빈둥거리는 백수이지만 집안이 부유했기때문에 걱정 없이 돈을 펑펑 씁니다. 그렇게 놀고먹다 부모님에게 미운털이 박혀 용돈이 끊기게 되고 그러던 중 은혜와 만나게 되고 은혜의 매니저를 하게 됩니다. 배우이준호는 강동우역으로 대학교 미술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며 사연이 있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꿈은 만화가이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긴 하나 동생들이 있고 동우가 챙겨야 하는 입장이라 일을 무리하게 하며 살아갑니다. 배우 강하늘은 김경재역으로 대학생입니다. 경영학과에 다니고 있으며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학교 첫 신입생환영회에서 신고식을 치르는 자리에서 화제가 되어 페이스북 스타가 됩니다. 환영회에서 만난 같은 과 선배 진주를 보고 첫눈에 반해 좋아하게 됩니다. 배우 전소민은 이소민 역으로 치호의 여자친구입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내며 고민을 나누는 사이입니다. 배우 이유비는 김소희역으로 경재의 여동생 역할입니다. 대입재수생인 동우와 같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동우를 좋아하는 듯 보입니다. 배우 민효린은 진주역으로 경재의 같은 과 선배이며 스포츠카를 타고 다녀 대학생다워 보이지 않습니다. 신입생환영회에서 경재와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경재를 챙겨줍니다. 배우 정주연은 허은혜역으로 배우를 꿈꾸며 단역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장을 가던 길에 치호의 차에 치여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삼아 치호를 촬영이 끝날 때까지 매니저로 부리며 데리고 다닙니다.
치호,동우, 경재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스무 살이 되자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치호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백수생활을 하며 살아가다가 용돈이 끊기게 되고 , 경재는 대학교 신입생이 되어 과선배 진주에게 반합니다. 동우는 재수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바쁘고 부지런히 살아갑니다. 치호는 차를 타고 친구들과 가던 중 은혜를 보게 됩니다. 친구들 앞에서 은혜를 꼬셔보겠다고 나섰다가 사고를 내게 됩니다. 은혜에게 약점이 잡힌 치호는 단역배우인 은혜의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은혜를 따라다니면서 촬영현장을 처음 본 치호는 촬영현장의 모습에 빠져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동우는 재수를 하며 동생들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라 연애를 하고 싶어도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경재는 진주와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세 친구는 서로 각각의 방식으로 스무 살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치호는 은혜의 매니저를 하다 은혜와 사귀게 되고 양다리를 걸쳐 걸리게 됩니다. 동우는 어머니가 아프시게 되면서 만화가에 대한 꿈을 계속 이어나가도 될지 고민에 빠집니다. 경재는 좋아하던 선배 진주가 유부남 교수와 불륜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각각의 고민을 가지고 아지트에 모인 세 사람과 소민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생각해 보지만 딱히 묘안을 찾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치호는 은혜와 헤어지게 됩니다. 경재는 치호의 전여자 친구인 소민과 사귀게 되고 동우는 만화가의 꿈을 접고 큰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각자의 고민과 위기를 겪으며 동우는 큰아버지 회사에서 잘 적응하며 일을 하고 있고 치호는 영화감독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며 지냅니다. 경재는 소민과 연애를 하던 중에 세 사람 모두 군대에 갈 시기가 다가옵니다. 세 사람은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국토대장정을 떠나게 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고등학교때가지는 거의 비슷한 인생을 살던 친구들도 스무 살이 지나면 각자 자기가 선택한 인생을 살기 시작하면서 각각의 삶의 방향이 변합니다. 영화 스물은 친구이지만 상황이 다른 세 친구들의 인생을 보여주면서 스무 살의 선택과 고민들에 대한 내용을 코미디 요소를 넣어 재미있게 연출하였습니다. 배우들의 대사와 웃기는 장면들이 보면서 빵빵 터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재미있게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영화 스물입니다.